9억 미만 서울 아파트 상한제 前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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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등
4개 단지서 분양 준비 중
4개 단지서 분양 준비 중

대우건설, 동작·서대문구에서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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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514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41~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30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평균분양가는 3.3㎡당 2813만원이다. 전용 59㎡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7억6000만원, 84㎡는 8억9000만원대다. 인접한 단지인 ‘이수 힐스테이트’의 매매가가 3.3㎡당 3550만~358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대출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등으로 구성됐다. 중도금 중 40%는 이자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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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조성되는 주거타운에서도 공급
송파구와 은평구에서는 낙후된 주변환경이 개선되는 주거타운에서 역세권 아파트들이 공급된다.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2년 만에 분양이 재개된다. 롯데건설은 거여2-1구역에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총 1945가구 대단지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8억8000만~8억9000만원대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걸어서(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하남IC,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거여마천뉴타운은 남쪽으로는 위례신도시와 접해 있고 북으로는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와 가깝다. 동남권의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여마천뉴타운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뉴타운이 완성되면 약 1만2791가구, 4만8498명을 수용하게 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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