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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인허가·분양·착공·준공, 규제 탓…1년새 모두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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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부동산 규제 여파로 주택 인허가·분양·착공·준공 실적이 1년 전보다 모두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22만6594가구로 전년 동기(24만9505가구)보다 9.2%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5년 평균(28만4529가구)과 비교하면 20.4% 감소했다. 지방이 13만2450가구에서 9만7566가구로 26.3% 급감했다. 수도권은 12만9028가구로 10.2% 늘었다.

    상반기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19만6838가구로 전년 동기(23만3182가구) 대비 15.6% 줄었다. 5년 평균(25만1538가구)보다는 21.7% 줄었다. 이 중 서울 착공 물량이 3만1662가구로 1년 전(4만1121가구)보다 23.0% 급감했다.

    상반기 전국 아파트 등 분양 실적도 전년(15만8368가구)보다 9.6% 감소한 14만3167가구로 집계됐다. 상반기 전국 주택 준공 실적(27만1410가구)은 전년 동기(29만8350가구)보다 9% 줄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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