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상반기 전국 공동주택 분양 9.6%↓…서울은 2% 줄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축 인허가 9.2% 감소…착공·준공도 9∼15% 위축

    올해 상반기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 등) 분양 물량이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0% 가까이 줄었고, 전체 주택 건축 인허가·착공·준공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14만3천16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8천368가구)보다 9.6% 감소했다.

    서울은 1만2천766가구에서 1만2천513가구로 2%, 수도권(7만5천83가구)과 지방(6만8천84가구)도 각각 11.4%, 7.6% 줄었다.

    상반기 중 인허가된 주택은 모두 22만6천594가구로 작년 상반기(24만9천505가구)보다 9.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2만9천28가구)과 서울(3만7천643가구)에서 각각 10.2%, 34.6% 늘었지만, 지방(9만7천566가구)에서 26.3%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16만4천924가구)가 3.2%, 아파트 외 주택(6만1천670가구)이 22% 감소했다.

    상반기 전국에서 착공된 주택 수는 1년 새 15.6% 줄어든 19만6천838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수도권, 지방의 감소율은 각각 23%, 14.4%, 17.2%로 집계됐다.

    아울러 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작년 상반기보다 9% 적은 27만1천410가구 주택이 준공됐다.

    서울은 21.9% 늘었지만, 지방에서 18.6% 감소했다.

    건축 인허가와 착공, 준공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과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반기 전국 공동주택 분양 9.6%↓…서울은 2% 줄어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8월 전국 2만5000여가구 입주 예정…작년보다 19% 감소"

      전국의 내달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 물량보다 19%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오는 8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4천745가구로, 지난해...

    2. 2

      브라이튼여의도, 과천푸르지오 청약…휴가철 탓 견본주택 개장은 주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11개 단지, 9917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여의도 옛 MBC 자리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후분양제로 공급되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

    3. 3

      "기업이 온다"…들썩이는 용인·광양·평택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한 도시들의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땅값이 상승하고 아파트값도 반등하면서 새 아파트 공급도 활발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다. 처인구는 저밀도 지역인 데다 농업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