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은 최대주주가 사조씨푸드 외 4인에서 사조대림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사조대림과 사조해표의 합병에 따른 것이다.

합병으로 존속회사인 사조대림이 소멸회사인 사조해표의 사조동아원㈜ 지분을 인수해 사조동아원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시조동아원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증대, 상호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심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