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사조동아원은 전날보다 110원(7.43%)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사조동아원이 고수익성 제품 확대 등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한유정 연구원은 "신사업으로 펫푸드 시장을 확대 중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2.5%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며 "부실채권 정리,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큰 폭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며, 한국제분과의 합병 시너지 및 관리 효율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