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중북권 최대 관광단지 식음료 시설 운영권 획득
CJ프레시웨이가 중부권 최대의 관광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스톤 벨포레 내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월 충청북도 증평군 내 관광단지 사업의 조성을 추진 중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오는 5월 가오픈 예정인 블랙스톤 벨포레에 조성될 모든 식음료 시설에 대한 위탁 운영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충청북도 최초의 관광단지 시설로 지정된 특구 조성 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지난 2015년부터 증평군 도안면 일대 303만㎡(100만평) 부지의 복합 리조트를 착공 중입니다. 이는 충북 도내 최대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약 422배에 달합니다.

해당 부지에는 오는 5월 골프장과 콘도 개장을 시작으로 수상레저센터, 양떼목장, 루지, 워터파크 및 마이스(MICE) 시설 등으로 구성된 관광특구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2020년 오픈 예정인 대형 워터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촌 테마파크는 전국 각지로부터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골프장 대식당, 그늘집 및 직원식당, 콘도 시설 내 조식 서비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충북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블랙스톤 벨포레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상반기 오픈을 앞둔 블랙스톤 벨포레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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