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종로·을지로·충무로 용적률 완화…고덕 차량기지 등 유휴지도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그린벨트 안 푼다
국토부에 5만4000가구 제안…주택공급 확대 방안 합격점
정부, 3기 신도시 입지 발표 때 광역교통대책도 내놓기로
국토부에 5만4000가구 제안…주택공급 확대 방안 합격점
정부, 3기 신도시 입지 발표 때 광역교통대책도 내놓기로
“유휴지 개발·규제 풀어 주택공급 확대”
하지만 서울시가 개선된 주택공급 방안을 제안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갔다. 서울 종로, 을지로, 충무로 등 출퇴근이 용이한 도심 지역에서 용적률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확정된 공급 계획은 5만4000가구로 시가 당초 제안한 6만2000가구보다 8000가구가량 줄었다”며 “지금도 국토부와 계속 협의 중이어서 최종 수치는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더불어민주당과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상업·준주거 용적률 상향(1만7000가구) △역세권 용도 지역 상향(1만7000가구) △임대단지·유휴용지 활용(1만 가구) △신축예정 주택 매입 임대(1만 가구) 등을 통해 도심에서 주택 5만4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광역교통대책 동시 발표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은 김포 고촌, 광명, 성남, 시흥, 하남, 남양주 등이다. 유력한 3기 신도시 후보지였던 과천과 고양 원흥 등은 정보 유출 사태를 겪으며 후보지에서 제외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국토부에선 이들 지역을 여전히 신도시 후보군에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기 신도시 입지와 함께 이곳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광역교통 대책도 발표한다. 광역교통망 대책의 핵심은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다. 현재 GTX-A(운정~동탄) 노선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고 GTX-C(양주~수원)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었다. GTX-B 노선(송도~마석)은 예타 중간검토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천시는 B노선의 예타 면제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했다. 김포와 파주, 화성, 평택 등 2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나올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교통대책은 과거 수립은 됐으나 지금까지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다.
최진석/서기열/선한결 기자 iskr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