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필리핀의 카트리오나 그레이(24)가 차지하면서 12년 전 이하늬의 4위 입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그레이는 17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대회, 2016년 미스 월드 필리핀 타이틀을 보유한 그레이는 TV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가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대회 본부 측은 소개했다.

그레이는 마닐라 슬럼가의 소외계층 아동을 가르치면서 모든 일에 감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는 법을 배운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교훈이었다고 밝혔다.
2018 미스 유니버스 발표…12년전 이하늬 입상 재조명 '극한직업'으로 컴백
영화 '극한직업' 제작발표회를 통해 돌아온 이하늬는 지난 2006 미스코리아 자격으로 2007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출전해 4위 성적을 거뒀다.

한국인이 미스유니버스 본선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역대 두 번째로, 1988년 장윤정이 서울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하늬는 이상업 국가정보원 2차장과 주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문재숙 씨의 딸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선발 13년째인 지금도 변함없는 몸매라인을 유지하며 방송과 영화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