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만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통상관계 등을 어떻게 설정할지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양측은 24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25일엔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서명을 위한 EU 긴급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메이 총리와 융커 위원장이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