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청년대상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4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고양시의 미래 도시발전과 방안’과 ‘살고 싶은 우리동네’다.

공사는 전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적정성(공모지침과 부합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입상팀은 도시분야에서 발생되는 고양시 현안과제를 창의적 시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문단(청년도시계획단)으로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대학생 및 일반인(만 19세~만 34세 이하)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윤양순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앞으로 미래의 고양시 도시 계획 구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