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층의 4개 동으로 조성된 447가구다. 전용면적 60~82㎡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만에 새 아파트인데다, 광주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역 내 최고층인 25층에서의 조망도 기대된다.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경기광주역 이용시 판교역까지는 13분대에 닿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가깝고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들이 몰려 있다.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자연 환경과 교육 여건이 장점이다.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이 주변에 있고 청석공원 및 경안근린공원 현충탑, 마름산, 국수봉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 광주중이 있다.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도 가까워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가 일부 설계됐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를 포함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가공간들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28-23번지(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준비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