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사진=방송 영상 캡처)

‘숨바꼭질’ 엄현경이 이별을 통보하는 송창의를 붙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에서는 차은혁(송창의 분)이 하연주(엄현경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혁은 하연주를 술집으로 불렀다. 하연주는 차은혁에게 “맨 정신에 못할 얘긴가 보지? 그럼 나도 맨 정신에 못 듣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술을 마신 후 “해봐 이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은혁은 말을 꺼내지 못했고, 하연주는 “그럼 내가 먼저 할까?”라며 민채린(이유리 분)의 사진을 차은혁에게 건넸다.

이어 “당신 손으로 찢어. 그럼 없던 걸로 할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은혁은 “미안하다”라고 말한 후 술집에서 나갔다.

하연주는 차은혁을 따라나가서 “그냥 평생 내 옆에만 있으라고. 돌아와. 당장 돌아와”라고 절규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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