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피베이' 카페 창업 상품
E-2 투자비자로 합법 거주 가능
월마트 등 쇼핑몰 입점주 모집
B&S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사과나무㈜의 카페 브랜드 ‘커피베이(Coffee Bay)’ 사업투자 설명회를 진행하고 미국 월마트를 비롯한 쇼핑몰과 로드샵 등에 입점할 가맹점주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B&S그룹 관계자는 “미국 이민·이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커피베이 사업은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일정액 이상 투자한 뒤 사업을 운영하면 비이민 합법거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B&S그룹은 예비 미국 이주자의 관심을 고려해 ‘E-2 비자’에 대한 특별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사업자를 위한 E-2 비자가 있으면 미국 현지에서 일정한 규모 이상을 투자한 뒤 사업체를 운영하는 동안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예비 이민자가 현지 정착을 위한 사업 아이템의 타당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성공적인 조기 정착도 기대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 수입원을 확보하고 비자 유효기간도 연장돼 정식 이민 절차에 들어가는 추가 비용까지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E-2 비자는 배우자의 현지 취업과 자녀 교육도 가능한 만큼 미국 이민·이주를 생각해온 예비 이민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B&S그룹은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현지 상권 분석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지원 및 혜택 설명회, 일대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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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