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대방대림아파트는 1994년 1월 입주했다. 15~26층짜리 3개동으로 총 48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32㎡ 한 가지다. 단지 정문에서 도보 8분이면 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 닿는다. 단지 인근에 경전철 신림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2년 완공 예정이며 개통 이후 이 지역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후문 바로 앞에 신길초등학교가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성남중·고등학교가 있고 그 옆에 숭의여자중·고등학교도 있다. 단지 뒤에 있는 노량진근린공원은 녹지가 풍부하고 운동장과 배드민턴장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 및 운동을 하기에 편리하다.
아파트 단지가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매물의 위치와 층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13층 매물이 7억79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인 5월에는 2층 매물이 6억9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 4월에는 3층 매물이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