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뉴타운 꿈의숲 아이파크, 북서울꿈의숲·우이천 인접… 주거환경 쾌적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꿈의숲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171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장위뉴타운 꿈의숲 아이파크, 북서울꿈의숲·우이천 인접… 주거환경 쾌적
전용 59㎡A형은 3베이로 방 3개와 욕실 2개로 이뤄졌고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잘되는 편이다. 전용 76㎡형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안방 드레스룸, 현관 신발장, 넓은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이 넓다. 84㎡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주방에 넓은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안방 드레스룸 공간을 나눠 주방 팬트리(식품저장공간·유상옵션)로 꾸밀 수 있다. 84㎡B형은 3베이 타워형 구조다. 현관과 주방에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111㎡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침실 4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알파룸을 꾸밀 수 있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서울에서 네 번째로 큰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 안에 있는 꿈의숲아트센터와 상상톡톡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우이천이 인접해 있어 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이용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 좋다.

교통여건도 잘 갖춰진 편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멀지 않아 시청, 종로 등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있다.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경전철이 내년 착공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경전철 노선이 개통되면 북서울꿈의숲 동문삼거리역(가칭)을 이용해 왕십리역까지 10분 이내에 닿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꿈의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성북구 장위동 189의 3에 있다. 예정 입주 시기는 2020년 12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