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대치동 '개포우성2차'의 저력… 석 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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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2차 아파트 시세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127㎡는 이달 29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1월 29억2000만원으로 고점을 기록했다가 2월 27억까지 떨어진 지 석 달 만이다. 단지를 통틀어 올해 4번째 손바뀜에 그칠 만큼 거래는 많지 않은 편이다. 이 주택형의 전세 가격은 12억~12억5000만원 선이다.
1984년 450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94~169㎡ 구성이다. 1단지와 합치면 중대형 면적만 1000여 가구가량이다. 학군과 입지가 뛰어난 탓에 주변 다른 중대형 아파트와 함께 앞글자를 따서 ‘우·선·미’로도 불린다. 강남에서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에서 단지까지 바로 이어진다. 단지 안에 대청중이 있고 초등생 자녀는 바로 옆 대치초로 배정된다. 일대 명문 고교와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할 만큼 가까운 거리다. 단지 남쪽으론 놀벗공원과 양재천이 있어 산책 삼아 다니기 좋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127㎡는 이달 29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1월 29억2000만원으로 고점을 기록했다가 2월 27억까지 떨어진 지 석 달 만이다. 단지를 통틀어 올해 4번째 손바뀜에 그칠 만큼 거래는 많지 않은 편이다. 이 주택형의 전세 가격은 12억~12억5000만원 선이다.
1984년 450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94~169㎡ 구성이다. 1단지와 합치면 중대형 면적만 1000여 가구가량이다. 학군과 입지가 뛰어난 탓에 주변 다른 중대형 아파트와 함께 앞글자를 따서 ‘우·선·미’로도 불린다. 강남에서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에서 단지까지 바로 이어진다. 단지 안에 대청중이 있고 초등생 자녀는 바로 옆 대치초로 배정된다. 일대 명문 고교와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할 만큼 가까운 거리다. 단지 남쪽으론 놀벗공원과 양재천이 있어 산책 삼아 다니기 좋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