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성수동 2가 257-2 일대 정비예정구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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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57-2 일대가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사업 추진주체가 없어 정비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 2가 257-2 일대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추진주체가 마련되지 않은데다 개별적인 건축행위까지 진행돼 사실상 정비사업으로 관리하게 어렵다는 것이 도계위의 판단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예정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구역 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의 신축 등은 성동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부 노후된 연립주택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으로 유도하고, 대상지와 인접한 성수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도 연계하는 방안도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 2가 257-2 일대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추진주체가 마련되지 않은데다 개별적인 건축행위까지 진행돼 사실상 정비사업으로 관리하게 어렵다는 것이 도계위의 판단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예정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구역 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의 신축 등은 성동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부 노후된 연립주택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으로 유도하고, 대상지와 인접한 성수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도 연계하는 방안도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