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M한국협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직업세계’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CCIM 한국협회)가 ‘CCIM 정기 부동산세미나’를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 인근 한경 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얼티 엑스포 2018’ 주관사인 한경부동산연구소와 함께 진행한다.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CCIM의 부동산세미나는 2016년 ‘공유경제’, 2017년 ‘개인 참여형 부동산 개발 및 투자’를 주제로 격월로 개최했다. 올해 CCIM세미나는 부동산시장에서 CCIM의 역할과 사회적 공헌에 기여하고자 대학(원)생, 구직자, 이직자 등을 위해 부동산 업계의 주요 직업 군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질의응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를 지향하는 김지수 네오밸류 팀장과 안용운 신영 차장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김용남 CCIM 한국협회장(글로벌PMC 대표)는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려는 지원자가 매년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업계 최고의 현역 담당이 강연자로 참석하여 실제 프로젝트와 담당 업무, 직업의 전망 등을 알 수 있을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CIM세미나는 사전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고 CCIM 정회원은 무료지만, 정회원이 아닌 회원과 일반인은 참가비(2만원)를 사전 등록 때 납부해야 한다. 대학생은 참가비 할인혜택을 부여하여 5천원만 납부하면 된다.

한편 미국에 본회를 둔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단체인 CCIM협회에는 세계 35개국에서 1만60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CCIM한국협회는 2002년에 설립된 이후로 CCIM 자격을 취득한 정회원 1300여 명을 배출하고 예비회원 700여명을 포함, 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투자전문가 단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CCIM한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