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20㎡,3100가구 규모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20㎡의 3100가구 규모다. L블록은 1990가구, M1블록은 1110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59㎡ 930가구 △84㎡ 1394가구 △102㎡ 241가구 △112㎡ 385가구 △120㎡ 150가구 등이다. 전체 가구의 약 75%가 전용면적 84㎡ 이하이며, 66개 타입의 평면이 갖춰졌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세종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6-4 생활권에 들어선다. 그만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BRT(간선 급행버스) 990번과 1001번 노선이 있다. 세종시 주요 지역은 물론 KTX 오송역, 반석역과 대전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이 좋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 예정지가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전망이다. 1-4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기입주한 각종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2019년 10월 개원 예정)이 1-4 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도 있다.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자연지형을 활용해 벽을 없애고, 학교시설의 층수를 낮췄고 다양한 놀이마당을 배치했다. 단지에서 도보통학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 계획이 세워졌다. 학교 운동장을 근린공원 중심부에 조성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LID(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LID 기법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을 땅속으로 천천히 스며들 수 있도록 레인가든, 침투도랑, 투수블록 등을 적용한 친환경 빗물관리기법이다. 지하수 고갈이나 도심 온도가 높아지는 열섬현상의 해소에 일정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9월 계획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