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유아 (사진=방송 영상 캡처)

오마이걸 유아가 특이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다소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이 화제다.

오늘(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새로운 가왕 '동방불패'는 8인의 복면협객들과 1라운드에서 듀엣대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는 테리우스와 소공녀가 클래지콰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곡해 몽환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소공녀는 ‘코뿔소’를 열창했지만 테리우스에 단 3표차로 아쉽게 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면을 벗은 소공녀의 정체는 유아였다.

앞서 유아는 고릴라, 침팬지 개인기에 이어 신봉선과 함께 셀럽파이브의 고난도 댄스를 막힘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유아는 "늘 보던 분이라 마음이 놓였다"면서 "또 저를 낭창낭창한 목소리인 줄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 사실 전 록을 좋아한다.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자신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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