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최재우는 밤 9시에 시작하는 1차 결선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최재우는 첫 점프에서 1천80도 회전에 성공했고, 두 번째 점프에서는 손으로 스키를 잡는 `최재우 그랩`을 선보이며 2차 예선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2위에 오른 최재우는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함께 출전한 서명준(26)과 김지헌(23)은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3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 남자 모굴은 10일 1차 예선에서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남은 20명이 이날 2차 예선을 벌여 역시 상위 10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차 결선 상위 12명이 2차 결선에 나가고, 최종 결선은 6명만 치르게 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