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사진=방송 영상 캡처)

오늘(1일)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에서 장준혁(김명민)이 최도영(이선균)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준혁은 과장 자리를 두고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최도영의 집을 찾아간 장준혁은 “오교수님과 자리 한 번 만들어달라”고 말하며 넌지시 과장 자리를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최도영이 부탁을 거절하자 화가 난 장준혁은 “너도 내 입장되면 태연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며 성을 냈다.

이에 최도영은 “양심까지 속이며 과장되진 말자. 추해보여”라고 말하자 장준혁은 그의 멱살을 잡으며 “너처럼 형제가 줄줄이 의사인 놈들은 모른다. 네 도움 없이도 과장이 될거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메디컬 드라마로, 천재 의사이지만 권력을 탐내는 장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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