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지하철 3호선 걸어서 10분 '서울 생활권'
경기 고양 지축지구 분양이 다음달 재개된다. 중흥건설이 이곳에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막바지 민간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최고 29층, 12개 동, 7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중소형인 전용면적 72~84㎡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2㎡ 166가구 △전용 84㎡A 483가구 △전용 84㎡B 83가구다.

행정구역은 고양시지만 서울 생활권이란 평가를 받는다. 창릉천을 사이에 두고 은평뉴타운과 이웃한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종로와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이동이 쉽다. 연신내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정차역으로 선정되면서 일산신도시와 동탄신도시 등 광역 이동도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나들목(IC)이 가까워 인근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지축지구 중심에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지축역 주변 상업지구도 가깝다. 롯데몰을 비롯해 지난해 개장한 스타필드,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이 주변에 많은 것도 장점이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은 내년 개원할 예정이다.

[분양 현장 포커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지하철 3호선 걸어서 10분 '서울 생활권'
생활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북한산과 노고산, 오송산 등이 지축지구를 둘러싸고 있다. 아파트 주변으론 수변공원이 조성돼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앞에도 대형 근린공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성을 강화하고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할 예정”이라며 “서울과 맞닿은 택지지구인 만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원흥동 633의 5에 들어설 예정이다. 원흥역 1번 출구 인근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