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제주 씨사이드아덴, 쇼핑·교통·자연 '3박자' 리조트

호영개발이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리조트 ‘씨사이드아덴’을 선보인다.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이 리조트는 전용면적 136∼230㎡ 190실 규모다. 플랫형, 테라스형, 복층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이뤄졌다.

리조트 주변에는 특급호텔, 내국인면세점,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모여 있다. 신라, 롯데, 하얏트호텔을 비롯해 테디베어뮤지엄, 여미지식물원, 골프장, 전망대 등 고급 쇼핑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레8코스와 천제연폭포, 색달해변 등 천혜 자연환경도 리조트와 가깝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국제학교 3곳이 있다. 리조트 뒤편에는 제주 신공항이 2020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내부 공간은 로이복층유리, 강화유리 창호, 제주석 외벽 등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거실과 연결된 테라스는 원목 바닥으로 시공한 게 특징이다. 공간을 넓게 설계해 간단한 파티와 가족모임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테라스 밖을 바라보면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과 다양한 용도의 수납함을 갖췄다. 침실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별도로 마련된다. 리조트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세미나실, 스크린골프, 당구장, 탁구장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드물게 쇼핑·교통시설과 자연환경 모두 풍부하게 갖춰 희소가치와 투자가치가 높아 분양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리조트는 중문관광단지에 3개뿐인 콘도 용지 중 하나다. 2명부터 등기가 가능해 한 가족 단독 소유가 가능하다. 계약자는 제주 아덴힐골프장과 안성CC골프장(가칭·건설 중), 승마 요트 사격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인근과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입구 두 곳에 마련돼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