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정보관리역량 최고등급 달성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정부로부터 우수한 정보관리역량을 인정받았다.

국토정보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공공부문 EA(정보기술 아키텍처) 성숙도 측정’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점인 5점을 획득해 ‘정보관리역량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EA성숙도는 공공기관의 정보화 구성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복개발을 방지하고 효율성은 높이려는 목적으로 각 기관의 정보관리 역량을 측정하는 지표다.

전체 422개 측정대상기관 중 공사가 포함된 132개의 공공기관 평균점수는 3.74점이다. 국토정보공사는 2011년 처음 측정기관으로 참여해 종합점수 2점을 받은 이래 6년 만에 만점인 5점을 받아 최고 등급에 올랐다.

박명식 사장은 “국토정보공사는 국토의 정보와 공간의 가치를 최우선 으로 관리해야하는 공공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