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내년부터 신입사원 공채 시험에서 `상식` 과목을 빼기로 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자체 채용 사이트(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 공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의 구성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이에 따라 이른바 `삼성 고시`로 불리는 GSAT는 기존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상식 등 5과목에서 상식을 뺀 4과목으로 줄어든다.이는 암기 위주의 상식 과목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이공계 전공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시험준비 부담이 크다는 호소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털뉴스부한국경제TV 핫뉴스ㆍ허경영, 롤스로이스 타고 ‘하늘궁’ 생활…호화판 뒤 진실은?ㆍ송혜교, 독보적인 은광여고 `3대 얼짱` 시절 미모ㆍ`무한도전` 김태호 PD, 부장 승진했다ㆍ‘강식당’ 오므라이스, 대체 얼마나 맛있으면?ㆍ몰카로 2년 간 `친구 부부 화장실 훔쳐본` 30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