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1월 입주경기 전망도 어둡다… "미입주 증가 우려 커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1월에도 전국적으로 입주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8·2 부동산 대책,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 등 연이은 규제 정책과 시장 위축에 따른 분양권 매도지연 증가로 미입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1월 전국 입주경기(HOSI) 전망치는 76.7로 전월(73.8) 대비 소폭(2.9p) 상승하긴 했으나 2개월째 70선을 지속했다고 9일 밝혔다.
    11월 입주경기 전망도 어둡다… "미입주 증가 우려 커져"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달 건설사 등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주산연은 11월 전국 HOSI 전망치가 3개월 간 지속된 하락 국면을 끝내고 소폭 상승한 것은 입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보다는 정부의 잇단 규제 대책으로 위축됐던 시장 상황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11월에도 여전히 서울(86.2)의 입주 상황이 가장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대전(82.1), 경북(81.5), 경남(80.6), 전남(85.0) 지역도 HOSI가 80선을 웃돌아 지방의 입주경기가 소폭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그 외 지역은 여전히 HOSI가 50~70선을 기록해 입주 시 애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됐다.

    특히 충남지역은 11월 HOSI가 58.6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주택사업자의 철저한 입주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산연은 지적했다.

    주산연은 "최근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별 입주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11월에 1천세대 이상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경기도 용인, 인천, 충북 청주 등의 지역에 대한 입주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향후 입주경기는 가계부채 대책에 대한 시장 반응과 연내 발표될 주거복지로드맵의 정책규제 수준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사업자는 이 같은 정책요인이 입주단지에 미칠 영향을 파악해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1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전국 73개 단지, 총 3만6천373세대로 조사됐다.

    민간 2만9천847세대(82.1%), 공공임대 및 분양 6천526세대(17.9%)가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6개 단지, 1만6천48세대가 입주하고, 지방은 47개 단지, 2만32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10월 전국의 입주율은 81.9%를 나타냈으며 수도권 83.7%, 지방 81.5% 수준으로 조사됐다.

    10월 수분양자의 미입주 사유는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 3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세입자 미확보(18.5%), 잔금대출 미확보(18.5%), 분양권 매도 지연(18.5%) 순이었다.

    주산연은 "기존주택 매각 지연 문제가 여전히 미입주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연이은 규제대책 영향으로 시장이 위축돼 분양권 매각 지연에 따른 미입주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입주경기 전망도 어둡다… "미입주 증가 우려 커져"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LH, 송파석촌 가로주택 착공…8·9호선 더블역세권 강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추진 중인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철거를 완료하고 착공개시 하는 등,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준공된 강서구 ‘덕수연립’의 성공적 모델을 잇는 이번 후속 착공은 서울 도심 내 핵심 입지에서 주택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9호선 석촌역과 8호선 석촌고분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강남 및 잠실 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대지면적 1,763㎡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5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석촌호수 및 올림픽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어우러져 도심 내 실거주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순항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진 구조적 강점에 기인한다. 통상 민간 주도 소규모 정비사업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나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해 장기간 표류하는 것과 달리, LH가 참여할 경우 신용 보강으로 안정적인 재원 조달과 투명한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 실제 강서구 덕수연립의 경우 조합 설립부터 준공까지 약 5년이 소요되어, 일반적인 정비사업대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바 있다. LH는 송파석촌지구 착공에 이어 ‘마포 연남 가로주택정비사업(82호)’ 역시 최근 주민 이주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 또한 양천구 목동(159세대), 광진구 자양동(129세대), 서초구 방배동(70세대), 금천구 시흥동(283세대) 등

    2. 2

      호반그룹, 신년 맞아 '변화와 혁신 통한 도약' 강조

        호반그룹이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호반그룹은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6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시대적 전환점에 서있는 상황에서 생존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선규 회장은 “산업·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에서 인공지능(AI)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며 “AI 전환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더욱 가속화해 스마트 건설, 스마트 팩토리, 리테일 테크에 이르기까지 신기술을 접목한 사업 모델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선정해 우수 사원 시상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우수 봉사자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혁신기술공모전을 열고 유망 기술 및 기업을 발굴해 그룹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실증·사업화·투자로 연계해왔으며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호

    3. 3

      AI전환과 안전…주요 건설사 신년 키워드

      '안전과 인공지능(AI) 전환'올해 주요 건설사가 시무식에서 강조한 화두는 이렇게 정리된다.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동시에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함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부산신항 인프라 건설현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6년은 기본을 단단히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공지능(AI)을 통해 건설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허 대표 취임 이후 매년 시무식을 건설 현장에서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건설현장, 지난해에는 충남 서산시 대산 임해 공업용수도 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허 대표는 안전과 품질이 건설업의 기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GS건설이 지켜온 안전과 품질은 곧 고객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이 GS건설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의 자동화와 공정관리 정밀도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건설업의 본질적 경쟁력인 품질, 안전, 공정, 원가 관리의 기반을 AI를 통해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 사업 전략과 관련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했다. 허 대표는 "올해는 회사의 역량이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되는 해가 돼야 한다"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