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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장현지구, 연내 40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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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안산~부천 간 복선전철 개통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연말까지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흥시 중심에 자리한 장현지구는 장곡동 장현동 광석동 일대 294만㎡ 부지에 주택 1만8412가구, 약 4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이어서 쾌적한 데다 인근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중심도시로 계획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이달 시흥시청역 앞에 들어설 장현지구 B-7블록에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447가구(전용 73~84㎡) 규모다. 승지초교와 능곡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작은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녹지가 많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향후 지하철 교통의 중심지로 예정돼 안산 부천 광명 등 인근 지역 실수요자도 청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C-1블록에서 ‘시흥 장현 리슈빌’을 공급한다. 지상 최고 25층에 891가구(전용 69~119㎡)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계룡건설은 지난 7월 기업형 임대주택인 ‘시흥 장현 리슈빌 더스테이’ 65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다. 모아건설도 C-2블록에서 ‘시흥 장현 모아미래도’ 분양에 나선다. 전용 84~105㎡ 928가구로 건립된다. 이달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A-7블록에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으로 614가구를 공급한다.

    제일건설은 연말께 B4·5블록에서 총 1187가구의 ‘장현지구 제일풍경채’를 내놓는다. 내년 3월께엔 금강주택이 590가구 규모의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현지구는 대중교통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다. 내년 상반기 안산과 부천을 잇는 소사~원시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시흥에서 부천 소사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하철 1·4호선과 수인분당선 등으로 환승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오갈 수 있다. 또 여의도와 안산을 잇는 신안산선(2023년 개통)과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이 계획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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