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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트렌드] 라디오 같은 무선 시그널로 사람의 희로애락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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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와 같은 무선 시그널을 활용해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한 연구팀은 최근 무선 시그널로 사람의 행복, 슬픔, 분노 또는 흥분의 감정을 읽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감정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의 감정 상태를 분류했다. 이 기술은 엔터테인먼트 및 의료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슴에 부착하는 밴드와 ECG(심전도) 센서를 통한 모니터 등을 활용했다. 이런 방법은 불편하고 신뢰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무선 시그널을 활용한 ‘EQ-라디오 기술’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다. 목표 대상인 신체에 무선 시그널을 투사하고, 이로 인한 파형 발생이 다시 장비에 도달하게 하는 방식이다. EQ-라디오는 ‘심장박동 추출 알고리즘’을 사용해 반사된 시그널을 인간의 심장박동수로 나눈다. 만약 어떤 사람의 반사된 시그널이 낮은 각성 상태와 부정적 영향에 반응을 보이면 슬픈 것으로 간주한다. 반면 반사된 시그널이 높은 각성 상태와 긍정적 영향의 범위에 들어가면 흥분된 상태로 본다. 반사된 시그널은 모든 목표 대상마다 다르지만 어느 정도 일관성을 나타낸다. EQ-라디오 기술이 70%의 정확성으로 인간의 감정을 감지할 수 있는 이유다.

    EQ-라디오 기술은 엔터테인먼트, 소비자 행동 및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광고 에이전시에서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무선 시그널을 활용하는 식이다.

    김성훈 <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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