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방탄소년단 "선주문량 100만 돌파, 깜짝 놀라…감사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선주문량 100만장 돌파에 감사함을 표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오늘(18일) 기준 선주문량 112만장을 돌파했다. 이날 슈가는 "평소에 앨범이 나오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선주문량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앨범은 70만장 정도 됐었는데 그때도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욕심내서 80만장 정도가 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앨범이 나오기 전에 믿음과 사랑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EDM POP 장르의 곡으로,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담겼다.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견지해온 음악적 패기와 혁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를 발매한 뒤, 8시부터는 네이버 V앱에서 컴백스페셜 '방탄늬우스'를 진행한다.

오는 21일에는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Mnet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