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조성하는 단지다. 전남이나 광주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조합원을 모집했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4층,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구성됐다 여수 최초의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관심을 받았다. 모든 가구에 정원형부터 옥탑형까지 네 가지 타입 테라스를 하나씩 적용했다. 가구마다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공간 등을 구성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한화건설이 웅천지구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주택사업이다. 지난해 6월 단지 앞에 짓는 1781가구 규모 아파트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1주일만에 완판됐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남해 바다와 해양공원 등 천혜의 자연에 마리나항만 개발이라는 호재까지 갖춰지면서 단기간 조합원 모집에 성공했다”며 “웅천 한화 브랜드타운이 여수를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여수시 박람회길1 국제관 B동에 마련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