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경희궁공원 인근 돈의문박물마을을 중심으로 열린다. ‘공유도시’를 주제로 주제전과 도시전 등 총 300여개 전시로 구성된다.
‘세계건축올림픽’으로 불리는 UIA서울세계건축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와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와 각종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4일부터 24일까지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도시, 나누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다음달 1~24일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는 건축가 대담과 일반 관객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마다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건축가들이 나서는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승효상, 조진만 등 국내 건축가와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 스페인 건축가 마누엘 가우사의 무료 강연이 열린다. 건축가 무료 강연 등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