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학 교육 프랜차이즈 ‘차수학’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차수학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태블릿 또는 PC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학습 솔루션인 ‘차수학 스마트’를 서비스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델타마스 찌까랑 지역에 차수학 스마트 1호점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수학’의 차길영 대표는 서울대 합격생을 187명 배출했으며, 차수학&세븐에듀 대표 강사로 현재 27만 명의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학 스타강사다. 차길영 대표는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자녀의 수학 교육은 비용적·방법적인 문제가 있어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며, “차수학 스마트 시스템이 이런 해외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차길영 대표는 “‘차수학 스마트’는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의 연구진들과 함께 서울대, 연대, 고대, 카이스트 합격생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학을 잘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수학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하여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 형식의 교육으로 성적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 주도형’ 학습 습관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수학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차수학은 여러 해 동안 쌓은 빅 데이터와 차수학만의 노하우, 스마트기기의 자동화 시스템의 3가지가 융합되어 최고의 학습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PC와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가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입체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수학 교육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교사는 차수학만의 운영 시스템으로 태블릿 또는 PC를 가지고 학생들의 학습상태 및 학습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사는 학생의 학습 결과에 맞춰 개인별 오답 복습과 오개념 복습 및 해설 영상까지도 컨트롤이 가능하며, 학생의 성취도와 학습 성향에 따라 개인별 학습량까지 조절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어 이미 국내 학원가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차수학은 이번 해외 사업 진출로 해외지역의 지사 및 가맹점 유치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 모집 지역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