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험프리스 인근 미군전용 렌털 하우스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평택 캐피토리움’이 분양 중이다. 미군 전용 렌털하우스다. 지하 4층~지상 14층, 328실로 이뤄졌다. 상가는 1~2층에서 64실이 분양된다. 미 8군사령부가 지난달 11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청사 개관식을 열며 지가와 주택 시세도 뛰고 있다. 미군이 이전하는 K-6 캠프 험프리스는 단일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다. 단지는 험프리스 정문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실당 투자 대비 수익률이 최대 연 11% 이상 예상된다”며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세금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은 미국 정부에서 월세, 공과금 등을 지원한다. 따라서 임대사업자들은 공실, 체납 걱정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평택 캐피토리움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있다. 선착순으로 호수를 지정한 뒤 계약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