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한경DB.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한경DB.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 본관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안전부는 올 하반기 '광화문 대통령시대 위원회'를 구성,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계획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경호실 등 청와대에서 서울청사로 옮겨가는 부속실과 인력 규모가 자세히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계획이 확정될 경우 내년 쯤 서울청사 리모델링 설계와 공사가 시작되고, 현재 서울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는 세종시로 이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