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안서현(사진=방송캡처)


박수홍과 안서현이 황금촬영상 영화제 홍보대사가 됐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펜타리움에서 열린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박수홍과 안서현이 홍보대사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박수홍은 “결막염에 걸려 부득이하게 선글라스를 썼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영화를 사랑하지만 영화인이 아닌데 홍보대사가 됐다”며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이어 “이 내용을 어머니한테 자랑해야겠다. 얼마 전에 앨범을 냈는데 이제는 영화를 해야겠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본 영화제는 황금촬영상 시상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영화상영, 7080콘서트, 드론 전시 및 공연, DJ파티, 록밴드 공연, K팝공연, 패션쇼 등이 열린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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