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부산시 각 단체들과 협약으로 지역주민의 주치 병원 역할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명지오션시티 공인중개사 모임’ 등과 지정병원 협약을 각각 지난달 체결하고 부산지역 의료발전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갑을녹산병원은 협약을 체결한 단체 회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24시간 응급진료와 진료과의 실시간 협진, 국내4대 대학병원 핫라인 진료협진체계를 가동해 지역주민의 주치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앞으로 진료, 교육, 상담 등 병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진료를 볼 수 있는 신뢰가 가는 병원, 최선을 다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일 협약식에서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김문곤 회장은 “명지국제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대폭 늘어나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갑을녹산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어린이집연합회의 정길대 회장은 “이렇게 지역을 대표하는 갑을녹산병원과 협약체결을 하면서 아이와 부모, 교사까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한가지 더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