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입사특혜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이유미 씨가 긴급 체포됐다. 관련해 이유미 씨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 사실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27일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SNS를 통해 "조작에 가담한 안철수 씨 측근(이유미)은 박근혜의 청와대와도 코드가 맞았던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기에 "민주당을 혐오하지만 적폐세력에 대해서는 별 거부감이 없고 언제든 그들과 손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 골수 안철수맨들의 특징"이라고 꼬집었다.더불어 김홍걸 위원장은 이유미 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을 다룬 기사를 링크해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지난 2014년 7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년 CEO들과 함께 창고 간담회를 갖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여기에는 엄청난 벤처 대표 이유미 당원이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손을 잡고 웃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한편 이유미 씨에 대한 긴급 체포는 지난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에 문 후보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발표한 국민의당의 증거는 당원 이유미 씨(38)가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가 이날 밤 이유미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 체포한 것. (사진=국민의당 이유미, 김홍걸 위원장 페이스북)이슈팀 김서민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