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4만8908가구가 분양된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3만1136가구, 지방에선 1만77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6·19 부동산 대책’으로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서울에선 1만547가구가 나온다.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1745가구), 신반포6차를 재건축하는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757가구), 용산4구역을 재개발한 ‘용산센트럴파크효성해링턴스퀘어’(1140가구) 등이다.

경기 지역에선 고양 지축지구, 군포 송정지구 등 공공택지지구의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고양시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852가구) 등 총 1만584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