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의 첫 장벽은 집짓기다. 집짓기의 첫걸음은 땅 구입이다. 그렇다면 좋은 땅과 나쁜 땅을 구별하는 기준은 뭘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잣대가 바로 환금성이다. 환금성이 높은 전원주택 용지는 어떤 땅일까. 먼저 배산임수, 남향, 산수의 조화 등 자연적인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의료·교육·생활편의 시설이 어느 정도 구비된 곳이면 더 좋다. 여기에 주변에 고속도로 나들목(IC) 신설, 관광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있는 땅이라면 금상첨화. 다음은 평당가(3.3㎡·한 평의 가격)다. 평당가는 많은 걸 포함한다. 서울이나 주변 대도시와의 거리가 대표적. 가격은 집단지성의 합이기 때문에 평당가가 높은 게 좋은 땅일 가능성이 높다. 그중 싼 곳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싼 곳은 피해야 한다. 싼 맛에 임야나 비탈을 사면 토목공사비가 더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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