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뛰어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3.38% 오른 3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와 유비에스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매매일 기준으로 지난 25일 이후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선 것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5월 출시될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앞으로 보여줄 모바일 게임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라며 "2008년 당시 엔씨소프트 주가의 '대세 상승기'를 기억한다면 올 하반기와 내년도 주가 향방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