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R&B 듀오 지어반(G Urban)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곡을 재해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어반(홍혁수, 라경원)의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들을 커버한 지어반의 라이브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지어반은 ‘벤(BEN)’, ‘빌리진(Billie Jean)’,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유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 등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들을 본인들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 커버 영상은 지어반이 지난해 마이클 잭슨의 7주기를 맞아 선보인 트리뷰트 영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어반은 마이클 잭슨뿐만 아니라 최근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커버하며, 뛰어난 곡 해석 능력 및 보컬 실력을 재차 입증하기도 했다. 지어반의 마이클 잭슨 커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놀라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환상적인 커버였다”, “목소리 진짜 좋다”, “정말 아름다운 하모니” 등의 호평을 남겼다.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커피가 좋아’를 발매했던 지어반은 이후 수많은 곡들을 만들어 녹음을 진행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앨범 발매시기를 연기하던 중 ‘줄거야’를 타이틀곡으로 확정하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어반의 새 디지털 싱글 ‘줄거야’는 오는 5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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