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1도움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에 배우 류준열이 찬사를 보냈다.

지난 8일 배우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다 그새 또 한 골을 넣자 "매 경기가 기록 respect! 업로드 중에 또 골"이라며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서 멀티골과 1도움으로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3분 알리의 득점을 도운 뒤 전반 44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10분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으며 차범근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에 1골을 남겨둔 상태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9.2점을 부여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줬으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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