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제공항의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호텔신라가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500원(3.19%)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전날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의 향수·화장품 및 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홍콩 공항에 연말 면세점을 열고 2024년 9월까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홍콩 공항에도 면세점을 운영하게 돼 '아시아 3대 공항'에서 모두 면세점 사업을 하게 됐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