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사진=방송캡처)

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9승 8무 3패, 승점 65점을 챙기면서 EPL 5연승 행진을 달렸다. 반면 스완지 시티는 8승 4무 19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스완지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1골 앞서 나갔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43분 알리가 득점포를 기록하며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 얀센이 뒤꿈치 빼준 공을 손흥민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EPL 9번째 골. 이어 에릭센이 추가 득점을 획득하며 완승을 챙겼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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