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전국에서 9개 단지 762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에선 현대건설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한 1760가구를 선보인다. 강동구 암사동에서도 460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지역에서는 평택시 삼성전자 고덕사업장 인근 영신지구 1블록에서 영신 센토피아 1519가구(조합분 1367가구, 일반 152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에서는 세종 3-3 생활권에 주상복합아파트 6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는 3개 단지 1548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괴정동에서 공동주택 1314가구와 지역조합 아파트 총 523가구 중 16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경남 김해시 율하동에서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물량 7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