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지방 분양] 용산구 주택 거래량 보광·이태원·한남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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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황
작년 용산구 매매 2106건
한남뉴타운 개발 앞두고 단독·연립·다세대 매매 많아
단독·다가구 매매가격
한남동 16억·이태원동 13억
작년 용산구 매매 2106건
한남뉴타운 개발 앞두고 단독·연립·다세대 매매 많아
단독·다가구 매매가격
한남동 16억·이태원동 13억
![[2월 지방 분양] 용산구 주택 거래량 보광·이태원·한남동 순](https://img.hankyung.com/photo/201702/AA.13258940.1.jpg)
배산임수의 입지와 명성에 걸맞게 고급 주택과 대형 아파트가 많다. 역사가 깊고 교통이 편리한 만큼 서민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최근 용산공원 조성과 고급 아파트 분양, 한남뉴타운 등 호재가 많아 용산구 주택시장은 다시 살아나는 양상이다. 주택 거래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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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숙명여대 주변인 청파동은 99%가 다세대와 단독주택이다. 해방촌이 있는 용산2가동은 아파트가 아닌 주택 형태가 89%에 달한다. 서울역 건너편 주택가인 후암동도 비(非)아파트가 88%다.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인 보광동의 비아파트 비중도 85%다.
부동산투자자문 알투코리아가 2016년 한 해 동안 용산구에서 거래된 비아파트 주택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매매 거래 건수는 총 2106건이었다. 이 중 1321건이 연립·다세대, 785건이 단독·다가구주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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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지방 분양] 용산구 주택 거래량 보광·이태원·한남동 순](https://img.hankyung.com/photo/201702/AA.13088793.1.jpg)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량은 한남동이 2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후암동, 보광동, 청파동, 용산동, 이태원동 등이 뒤를 이었다. 연립·다세대는 고급 빌라부터 재개발 대상 소형 주택까지 다양해 지난해 용산구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주택은 80억원이었다. 최저 금액은 1억5000만원으로 편차가 컸다. 평균 매매가를 보면 후암동은 3억5000만원, 보광동은 5억4000만원이었다. 또 청파·용산동은 2억7000만원, 이태원동은 5억3000만원으로 거래 금액이 다양했다.
김혜현 < 알투코리아 부동산투자자문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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