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오송 제3공장 가동 기대감 등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32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1만4400원(3.57%) 오른 4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보툴리눔톡신은 54%, 필러는 10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주 수출국인 일본과 브라질의 성장세와 수출국 다변화로 성장세는 올해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내수 부진은 톡신의 물량 부족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2016년 말 KGMP 인증을 획득한 제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올 7월부터는 완전히 해소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