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아파트값, 서울 한강이남 평균가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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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245만원으로 서울 한강이남 11개구 아파트 평균인 2233만원보다 12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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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까지도 위례신도시 아파트값(2088만원)이 서울 한강이남 지역(2113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지난해 9월에 가격 역전 현상을 보인 이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강남구(3549만원), 서초구(3265만원), 송파구(2446만원) 평균보다는 낮지만 양천구(2039만원), 강동구(1849만원), 영등포구(1711만원), 동작구(1654만원) 등 그 외 지역보다는 모두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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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1.3 부동산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의 주간사가 바뀌는 등 교통망 확충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은 위례신도시 가치 상승의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인근 판교신도시에 비해 자족시설이 부족하다는 것도 약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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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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