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올해 경영방침을 '미래성장 체제 확립과 경영 효율화'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BNK는 지난해 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간 '투 뱅크, 원 프로세스' 체제 확립을 위해 단일화된 IT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은행 업무 전반을 표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모바일 플랫폼과 빅데이터 등 핀테크를 활용한 고객 밀착 영업을 확대하고 자본과 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영업구역을 확대하고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등 신규 수익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민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한 금융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pcs@yna.co.kr